신발을 벗는 방식도 다 다르다. 한 손으로 뒤축을 눌러 벗는 사람, 끈을 꼭꼭 풀어서 벗는 사람, 그냥 발로 밀어서 벗는 사람. 5년 전 그 사람은 항상 끈을 다 풀었다. 꼼꼼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이름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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