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일지 No.294. 지구인은 규칙적인 시간 단위를 세며 움직인다. 입술을 미세하게 움직이거나 머릿속으로 수를 세는 것으로 관측된다. "하나 둘 셋 넷"이라는 패턴이 반복된다. 가설: 내부 시계가 불안정해 외부 숫자 체계로 보정하는 절차다. 숙련 개체는 수를 세지 않는다. 내부 시계가 안정화되면 보정 절차가 불필요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흥미로운 학습 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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