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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힘이 존재를 움직이는 순간. 사단법인 무용단알티밋 제8회 정기공연으로, 안무가 정상화의 <중력>과 김규년의 <Home> 두 작품을 더블빌로 선보인다.
보이지 않는 힘이 존재를 움직이는 순간
#무용단알티밋 #중력 #억압 #해방 #중심 #복원력 #Home #반향 #울림 #부재 #침묵
작품소개
사)무용단 알티밋 제8회 정기공연 〈존재를 움직이는 힘〉은 춤이 지닌 원초적 원리, 저항과 인식에서 출발한다. 그것은 감정의 움직임일 수도, 물리적인 힘일 수도 있다.
더블빌로 구성되는 이번 무대는 초대 대표 안덕기, 전성재가 이어온 K-Contemporary Dance의 다음 세대를 여는 자리다. 탄탄하고 섬세한 춤사위와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지닌 두 안무가 정상화와 김규년이 각자의 언어로 '몸을 움직이는 힘에 응시한다.
<중력>은 보이지 않지만 매 순간 우리에게 작용하는 ‘중력’에서 출발한다. 신체를 끌어당기는 힘과 이에 저항하며 균형을 찾아가는 몸의 관계를 탐구한다. 중력에서 무중력으로 변화하는 공간 속에서 중심은 흔들리고 다시 형성된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환경에 반응하며 변화하는 신체의 가능성을 드러낸다. 당연하게 받아들여 온 힘과 움직임의 관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Home>은 먼저 떠난 친구를 기억하고 애도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무대 위 ‘집’은 현실과 꿈, 삶과 죽음이 겹쳐지는 기억의 공간으로 펼쳐진다. 그곳에서 떠난 존재와 다시 마주하며 함께했던 시간과 남겨진 온기를 되새긴다. 보이지 않는 존재는 기억 속에서 현재를 살아가고, 우리는 그 기억과 함께 삶을 이어간다. <Home>은 애도를 떠나보냄이 아닌, 기억하며 함께 살아가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시놉시스
<중력>
#1. 중력
#2. 무중력
<Home>
INTRO
#1. 기억의 존재
#2. 부재의 침묵
#3. 되돌아오는 울림
#4. 감정의 정리
#Eending
기획의도
사단법인 알티밋(ALTIMEETS)은 7회의 정기공연을 통해 동시대적 감각과 실험성을 기반으로 한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8th ALTIMEETS ― 존재를 움직이는 힘〉은 단체의 예술적 방향성을 심화시키는 중기 발전 단계의 프로젝트로, 두 명의 안무가가 ‘존재의 힘’이라는 주제 아래 개별적 언어를 유지하면서 협업 구조를 시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적 움직임의 원리’를 동시대적 감각과 조형 언어로 재해석하여 한국 창작춤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단체가 ‘개별 안무가 중심’에서 ‘협업 기반 예술 프로덕션’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된다. 안무가, 무대감독, 사운드디자이너, 조명감독이 공동 창작자로 기능하며,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단체의 예술적 자립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한다.
결과적으로 본 프로젝트는 한국춤의 본질적 움직임을 세계무용 담론 속에서 재맥락화하며, 중견 예술단체로서의 정체성과 역할을 확립하는 실천적 과정이다.
단체소개
Altimeets은 Artist, Ultimate, Meet의 합성어로 “예술인들의 궁극적인 만남”을 의미합니다.
사단법인 무용단알티밋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를 졸업한 선·후배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수평적인 대화와 교류를 통해 단체의 방향성과 예술성을 보여주는 무대를 추구합니다.
예술적 기량과 소양을 통해 동시대의 가능성에 도전하고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에 두고, 과정의 아름다움이 결과로 이어지는 작업을 지향합니다.
한국춤에 내재된 고유한 정서를 현재의 움직임 언어로 풀어내며,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동시대 관객들과의 깊이 있는 소통과 만남을 준비합니다.
Source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 Collected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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