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st sets the participation conditions and refund policy. Please check the application page for details.
부서지고 쪼개어지는 세상에서 함께 살아남는 법
부서지고 쪼개어지는 세상에서 함께 살아남는 법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는 '평화'를 향한 실천, 그 염원을 그린 작품
이 작품은 이탈리아 문화를 대표하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인 '프란체스코 디 아시시'(Francesco di Assisi)의 서거 8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었다. 중세의 신비주의자이자 시인이었던 그는 인간적인 삶과 깊은 영적 실천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귀감이 되었다.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영적 여정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오늘날 우리가 온전히 살아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지 질문한다.
칸티코(Cantico)는 라이브 음악과 퍼포머의 움직임, 텍스트와 목소리, 다양한 소리와 시각 매체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복합 예술 창작 공연이다. 작품은 단절에서 연결로, 무관심에서 공감으로, 지배에서 공존으로 나아가며 삶에 온전히 참여하는 태도로 변화해 가는 여정으로 펼쳐진다. 이탈리아와 한국 예술가들의 공동 창작으로 탄생한 칸티코는 자연 오브제와 퍼포머의 움직임, 몸에서 발생하는 소리로 고유한 사운드스케이프를 만들어 낸다. 이렇게 생성된 소리들은 증폭과 변형을 거쳐 하나의 음악적 구성으로 발전하고, 퍼포머의 호흡과 움직임, 자연 오브제와 어우러져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기도가 된다.
분열과 단절이 깊어지는 오늘날, '온전히 살아 있음'이란 과연 무엇인가?
《칸티코》는 안드레아 파치오또(Andrea Paciotto)의 기획·연출로, 클라우디오 스카라보티니(Claudio Scarabottini), 파비오 미나(Fabio Mina), 프란체스코 사보레티(Francesco Savoretti), 송지현의 라이브 음악, 김선희, 권선화, 한선천, 이희겸, 박민영, 윤수안, 고예준의 퍼포먼스, 그리고 한동휘의 비주얼·미디어 디자인으로 완성된다.
안무 | 안드레아 파치오또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이탈리아 출신의 연극 연출가이자 교육자, 프로듀서. 유럽, 미국, 아시아의 주요 페스티벌, 극장, 대학교, 문화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그의 작품은 특히 예술 실천과 인간 경험, 공동체, 문화적 대화 사이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단체 | 골든 몽키
이탈리아 연출가 안드레아 파치오토와 한국 프로듀서 김진아가 공동 설립한 공연 예술 제작사이다. 연극, 무용, 음악 등 다학제적 퍼포먼스와 문화 협업을 통해 국제적인 예술교류를 촉진하고 있으며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 동시대적 관점의 만남에서 생성되는 예술언어를 탐구한다.
Source allgongyeon · Collected 9/15
The original may have changed since the last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