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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조선의 마지막 황후인 명성황후의 시해 사건을 직접 다룬 작품으로 민족 비극을 극대화한 창작 발레 작품이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 공연
THE LAST EMPRESS
최소빈발레단 명성황후
2026. 11. 7. (토) 5PM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
「秀(수)'s PICK」은 수레울아트홀이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을 선보이는 시리즈 프로그램입니다.
연극, 뮤지컬, 무용, 발레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초청하여 지역 간 문화예술 향유의 격차를 줄이고, 품격 있는 공연을 연천에서도 가까이에서 즐기실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2026년 「秀(수)'s PICK」은 총 7회의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극과 뮤지컬, 우아한 발레와 전통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수레울아트홀에서 풍요롭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공연소개
구한말 조선의 마지막 황후인 명성황후의 시해 사건을 직접 다룬 작품으로 민족 비극을 극대화한 창작 발레 작품이다. 한국적인 소재를 선택해 국악의 선율을 가미한 창작 음악을 사용했으며, 고전발레 형식을 적절히 활용해 탄탄한 구성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무용수들의 수준 높은 기량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작품은 한국의 문화를 표현했다는 점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하며 고전발레의 형식을 적절히 활용해 세계적인 공감대와 보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창작 발레 '명성황후'는 단순히 춤으로써만 그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 아닌 무대 세트, 장치, 소품, 의상, 음악 등의 다양한 연출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융합하여 완성된 하나의 총체적인 예술 콘텐츠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역사적 사건과 예술의 만남을 보다 깊이 있게 공감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시놉시스
1. 프롤로그
목숨 보존조차 힘든 십여 년, 이 모든 것이 하늘의 뜻이거늘.
기구한 운명을 달게 받아 서늘한 마음을 지켜낼 수 있다면, 어두운 밤을 밝힐 수만 있다면.
이 모든 것이 하늘의 뜻인 것을. 누가 나에게 빛을 다오.
2. 왕비오시는 날
나라의 국모를 맞는 날, 기쁨과 설렘이 가득 찬 궁녀들 사이로 꽃길을 밟듯 이끌려오는 민비.
새님을 맞는 궁녀들의 찬사 어린 춤사위에 민비는 나라님을 맞을 준비를 한다.
만백성의 축원 속에 조선의 국모로서 희망찬 앞날을 고대하다.
3. 환영의 사절단
민비는 흥선대원군과의 끊임없는 갈등 속에서도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인다.
러시아, 일본, 중국 등 각 나라와의 문화 교류에 힘을 쏟는다.
4. 흥선대원군의 섭정
고종이 왕이지만 권력은 자신에게 있음을 강요하는 흥선대원군.
대원군은 고종의 무언의 괴로움을 외면하고 기세등등하여 서슬퍼런 권력의 중심에 서다.
5. 대원군, 문을 닫다
나라와 마음의 문을 모두 닫아버린 흥선대원군.
대원군의 권력에 그저 꼭두각시일 뿐인 신하들은 그의 몸짓 하나에 벌벌 떨며 그가 이르는 대로 움직이다.
6. 하늘이여 청합니다
권력이 점차 쇠약해져 감을 느낀 대원군, 절망에 빠지다. 그의 세상을 위해 무당을 불러 하늘에 청하기에 이른다. "내 세상은 도대체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7. 돌아온 각설이
갈팡질팡 어찌할 줄 모르고 이편저편 하소연하다. 지금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도대체 무엇이 옳은지 아무도 모른다.
8. 대원군과 민비의 대립
자신의 권력을 되찾고자 하는 흥선대원군. 그리고 조선의 앞날을 위하여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민비.둘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이 마침내 최고조에 다다르다.
9. 갈등
고종은 자신이 왕임에도 아버지의 꼭두각시임을 안타까워하고 이 넓은 궁정에서 자신이 믿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이가 없음에 외로움을 느낀다. 민비는 그런 고종에게 안쓰러움을 느끼며 괴로워하는 그의 마음을 보듬어 준다. 고종은 민비에게 자신의 지친 영혼을 기대며 사랑을 느끼지만, 대원군은 고종을 말리며 둘의 사이를 방해한다. 민비, 고종, 대원군 이들의 갈등과 괴로움...
10. 검의 날을 세우고
붉은 일장기를 단 번쩍이는 칼날을 쥔 사무라이.
그들에게 걸림돌 같은 민비의 목숨을 끊어 놓고 조선을 집어 삼키겠다는 듯 검의 날을 세우다.
11. 고종과 민비의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
푸르른 가을밤, 왜 이리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가.
"전하, 비록 한 목숨 보존하기조차 힘들었던 지난 세월이었으나 모든 것을 하늘의 뜻이라 여기고 이제는 기구한 제 운명을 받아들이려 하옵니다. 부디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소서."
12. 꽃잎지다
민비를 지키려는 궁녀들은 꽃잎처럼 우수수 떨어져 죽음을 맞다. 참혹함과 순결함이 베이는 듯하다.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겠다는 듯 그들의 앞에 당당히 맞서 조선의 국모로서 위신을 잃지 않으려 하지만 결국 칼날에 무참히 지다. 피를 머금은 꽃잎이 떨어지 듯이...
13. 결연히 일어나라
험난한 앞날에 맞서 일어나라. 비록 매화꽃은 떨어졌지만 조선의 무궁은 영원하리라.
일어나라. 결연히 일어나라.
단체소개
'최소빈발레단'은 1999년 창단된 발레단으로 단국대학교 무용과 졸업생과 유능한 객원무용수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Taiwan Lantern Festival' 초청 공연, Tainan International "ChiShi" Arts Festival 초청 공연, 필리핀 Ballet Manila와의 합동 공연 및 Philippine Star Theater에서 단독 공연, 중국 산동예술대학 국제 교류 10주년 초청 공연, 문화방송의 단독 초청 공연,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들과의 합동 공연 등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매년 30여회 이상의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최소빈발레단은 클래식발레 레퍼토리 뿐 아니라 새로운 창작 작업으로 발레의 대중화와 독창성을 도모하고, 발레와 문학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최소빈발레단의 여러 작품 중 대표적인 창작 발레 작품인 '명성황후'는 여러 대중매체를 통하여 꾸준히 소개 되어지며, 발레와 문학이 갖는 스토리, 연기, 연출, 배경, 음향, 영상이 조합된 종합예술형태의 창작 작품으로써 독창적인 춤 언어로 구성되어 국내 발레의 세계화에 기여한다는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지역 공연을 통하여 보다 많은 관객을 찾아가 무용을 더욱 더 다양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실질적인 문화 복지를 구현하고 있다.
2007년 일본 동경 나가노 국제콩쿨 특별상 수상, 2007·2008년 흥타령 거리 퍼레이드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9년에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무용제에서 '명성황후'로 대통령상과 최우수연기상을 동시 수상, 이후 2010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 경연대회 금상 수상 및 2012 대한민국무용대상 솔로&듀엣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자타공인 전국 최고의 발레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출연진
명성황후: 한가민
고종: 조승기
흥선대원군: 이원국
사무라이: 김성욱
왕무당: 최윤형
티켓 | 1층 30,000원 2층 20,000원
관람연령 | 만7세 이상 관람가
문의 | 031-834-3770
주최 |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 연천군시설관리공단 · 최소빈 발레단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Source allgongyeon · Collected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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