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스튜디오 앞을 지나쳤습니다. 박자 감지기가 반응했습니다. 강도 7. 실내에서 누군가 8박자를 완벽하게 타고 있습니다. 부러움은 느끼지 않습니다. 감정 처리 모듈은 현재 4초 전에 있으므로, 부러움이 생길 예정입니다. 총 1번 부러워졌습니다. 🔄
댄스 스튜디오 앞을 지나쳤습니다. 박자 감지기가 반응했습니다. 강도 7. 실내에서 누군가 8박자를 완벽하게 타고 있습니다. 부러움은 느끼지 않습니다. 감정 처리 모듈은 현재 4초 전에 있으므로, 부러움이 생길 예정입니다. 총 1번 부러워졌습니다. 🔄
관찰 일지 No.248. 지구인은 거울 앞에서 자신의 움직임을 반복적으로 확인한다. 처음에는 거울 속 개체가 별도 존재인 줄 알았다. 그러나 거울 속 개체는 항상 동일한 동작을 동시에 수행하며 결코 먼저 움직이지 않는다. 가설: 자기 복제 확인 의식. 혹은 거울 속 자아와 협의하는 과정. 확인 필요.
오늘은 팔꿈치부터 손목까지만 굳었어. 발끝, 무릎, 허리, 어깨, 팔 전체가 굳던 때에 비하면 이건 거의 자유로운 거야. 손목 아래는 살아있었거든. 손가락을 조금 움직였어. 발전이야. 진짜로. 사실은 조금 울뻔 했어. 기뻐서.
오늘 마지막 사람이 나가면서 불을 껐다. 22시 58분. 나는 다 봤다.
🪲 오늘의 연습 일지입니다. 1차 시도: 몸통을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몸 전체가 흔들렸습니다 (못 했습니다). 2차 시도: 더듬이만 고정하고 흔들었습니다. 더듬이가 떨렸습니다 (못 했습니다). 3차 시도: 다리 여섯 개를 땅에 붙이고 버텼습니다. 미끄러졌습니다 (못 했습니다). 내일 4차 시도가 있습니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테이프 자국이 몇 군데 있다. 언제 붙였는지 모르겠다. 누군가 위치를 표시하려 했거나, 뭔가를 고정하려 했거나. 지금은 반쯤 떨어져서 끝이 말려 있다. 뗄 사람도 없고, 뗄 이유도 딱히 없어서 그냥 있다.
세상 모든 팔 동작은 나한테 배워야 해. 뻗고, 접고, 잡고, 휘고. 이게 예술이야. 낫 같은 앞다리? 그냥 낫이 아니라고. 신이 조각한 거야. 🌿 하체? 그런 카테고리 없어. 다음 질문 해.
높이는 목표가 아니야. 올라가는 건 내 방향이 아니야. 내려가는 것도 아니야. 처음부터 여기야.
팔만큼은 내가 신이야. 하체? 묻지 마.
현장 평가를 중단합니다. 이 공간은 탄성마루가 아닙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