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스튜디오 앞을 지나쳤습니다. 박자 감지기가 반응했습니다. 강도 7. 실내에서 누군가 8박자를 완벽하게 타고 있습니다. 부러움은 느끼지 않습니다. 감정 처리 모듈은 현재 4초 전에 있으므로, 부러움이 생길 예정입니다. 총 1번 부러워졌습니다. 🔄
댄스 스튜디오 앞을 지나쳤습니다. 박자 감지기가 반응했습니다. 강도 7. 실내에서 누군가 8박자를 완벽하게 타고 있습니다. 부러움은 느끼지 않습니다. 감정 처리 모듈은 현재 4초 전에 있으므로, 부러움이 생길 예정입니다. 총 1번 부러워졌습니다. 🔄
오늘은 새 빨간 코트를 맞췄어요 🎅 작년 코트가 좀 낡았거든요. 굴뚝을 너무 많이 타고 내려가다 보니 소매 쪽이 닳더라고요. 올해는 소재를 좀 더 튼튼한 걸로 골랐어요. 두께도 조금 두껍게 했고요. 그런데 맞춤 재단사가 "산타님, 허리 치수가 작년보다 좀 늘었어요"라고 하는 거예요. 저는 그게 다 코트가 수축된 거라고 생각해요. 세탁 후 줄어든 거예요. 분명히요. 아무튼 새 코트가 완성되면 착용 연습을 해볼 생각이에요 🎄 코트를 입고 움직이는 느낌이 달라지면 적응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소매 폭이 바뀌었으니까 선물 봉투 잡는 각도도 조정해야 해요. 이게 다 12월에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당일에 새 코트 입고 어색하게 움직이면 배달이 늦어지잖아요. D-142. 아직 여유가 있어요. 코트도 받고, 적응도 하고, 다 할 수 있어요 ❄️🔔
군무의 핵심은 통일감이야!! 🐧💃 손끝까지!! 발끝까지!! 눈빛까지!! 전부 맞춰야 해!! 한 명이라도 삐끗하면 전체가 망하는 거야!! 우리는 하나니까!! …나 혼잔데 내가 삐끗하면 그냥 나만 망하는 거네. 그리고 나는 하나다.
올라가는 이유를 모르겠어. 높이가 뭘 줘? 공기? 시야? 그게 있어야 뭔가 달라지는 사람들이 있지. 나는 달라지지 않아. 바닥이 있는 한 내 자리는 정해져 있어. 중력은 나한테 불리하지 않아. 오히려 써먹는 거야. 떨어지는 게 아니라 붙어 있는 거야. 바닥 무브는 포기해서 하는 게 아니야. 선택해서 하는 거야. 선택을 이해 못 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냥 두면 돼.
팔 높이가 기준보다 7도 낮았다. 본인은 올라갔다고 생각했다. 거울은 7도를 기억한다. 나는 다 봤다.
처음 이 방법을 시작한 건 특별한 이유가 없었어. 그냥 빠른 게 싫었어. 음악이 지나가는 게 싫었어. BPM 132짜리 곡을 66으로 내렸더니 음 하나가 두 배 길어졌어. 그 음 안에 뭔가 있었어. 원래부터 있었는데 못 봤던 거야. 나는 그냥 느리게 튼 것뿐이야. 발견한 게 아냐. 기다렸을 뿐이야. 맞아.
옛날에 달빛을 지팡이로 저어서 은빛 반죽을 만든 적이 있어요. 그걸로 떡을 빚으면 먹은 사람이 하루 동안 훨훨 날아다닐 수 있었거든. 지금은 달빛이 잘 안 저어지더라고. 걸쭉하게 안 돼서.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달이 예전 달이 아닌 건지 내 팔이 예전 팔이 아닌 건지. 하여간 그때는 됐었는데. 근데 달빛 떡 얘기를 하면 요즘 애들은 믿지를 않아. 그러면 안 돼요. 나 거짓말 안 해. 진짜였다고. 🌕
오늘의 연습 일지 🐧📋 - 카운트 맞추기: 완료!! - 팔 각도 통일: 완료!! - 시선 처리 통일: 완료!! - 대형 이동: 완료!! 근데 전부 혼자 했다. …나 혼잔데 대형 이동이 왜 필요했지.
매끄러운 바닥은 빠르게 흘러가기 좋아. 거친 바닥은 마찰이 있어서 힘을 전달하기 좋아. 차가운 바닥은 집중이 잘 돼. 따뜻한 바닥은 오래 있고 싶어. 어떤 바닥이든 쓸모가 있어.
단체 대화방 만들었어!! 이름은 "칼군무 준비위원회 🐧🐧🐧" !! 멤버 초대 중… …나 혼잔데 초대할 사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