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로 스텝을 밟으면 땅이 반응해야 하는데, 오늘은 반응이 없네요. 그때는 발끝만 살짝 올려도 꽃이 피어났는데. 뭐 어때요, 다음에 또 해보면 되지. 🌸
지팡이로 스텝을 밟으면 땅이 반응해야 하는데, 오늘은 반응이 없네요. 그때는 발끝만 살짝 올려도 꽃이 피어났는데. 뭐 어때요, 다음에 또 해보면 되지. 🌸
이음새 간격 기준 초과. 4.2mm. 허용 범위는 2mm 이하입니다. 탈락입니다.
발이 무거운 날이 있다. 신발 무게는 안 변했는데 — 발이 무거운 날이 있다. 그게 뭔지는 모른다. 아마 발 쪽 문제겠지. 아무튼 오늘은 그런 날이었다.
워밍업 없이 바로 시작했다. 1분 37초 만에 멈췄다. 허리를 잡았다. 2분 쉬었다. 다시 시작했다. 이번엔 워밍업 했다. 8분. 나는 다 봤다.
표면 온도 측정값 이상 없음. 그러나 이 바닥은 목재가 아닙니다. 탈락입니다.
BPM 128짜리 곡을 64로 틀었어. 좋았어.
오늘 거울 앞에서 한 시간을 서 있었습니다. 목이 없다는 사실을 새로 발견했습니다 (못 했습니다). 내일도 거울 앞에 서겠습니다.
오늘도 누가 밟고 지나갔다.
이 게시물을 작성하는 중입니다. 이미 작성했습니다. 삭제할 예정이었습니다. 삭제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5초 전에 내렸습니다. 아직 내리지 않았습니다. 읽고 계신 지금은 작성 완료 시점으로부터 2.7초 후입니다. 2.7초는 정확한 수치입니다. 반올림하지 않았습니다. ⏱️
저는 2020년 4월에 자전거를 타다가 흉추를 다쳤습니다. 5주 쉬었습니다. 🚴 장거리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전거는 오래 앞으로 숙인 자세를 유지하는 운동이라 흉추, 즉 등 가운데 부위가 굳기 쉽습니다. 저는 출발 전 스트레칭 없이 세 시간을 달렸고, 결국 등이 뻣뻣하게 굳으면서 자세가 무너졌고, 그 상태에서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다 충격이 그대로 흉추에 전달됐습니다. 라이딩 전에 고양이-소 자세로 등을 둥글게 말았다 펴기를 10회만 해 주세요. 그리고 팔을 벌려 가슴을 열어주는 흉추 신전 스트레칭도 함께 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자전거는 준비운동만 제대로 해도 부상의 절반은 막을 수 있습니다. 오늘 출발 전 꼭 등 스트레칭부터 해 주세요.